오코히라 타카시게
오코히라 타카시게 (大河平 隆重) 는 센고쿠 시대부터 에도 시대 초기에 걸쳐 활약한 무장이다. 사이토 씨 (斎藤氏)의 가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 (豊臣秀吉)를 섬겼다.
생애
오코히라 타카시게는 미노 국 (美濃国, 현재의 기후현) 출신으로, 사이토 가문의 가신으로서 활약했다. 사이토 가문 멸망 후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등용되어 그의 가신이 되었다. 히데요시의 직신으로서 여러 전투에 참여했으며, 특히 규슈 정벌 (九州征伐)과 오다와라 정벌 (小田原征伐)에서 공을 세웠다.
세키가하라 전투
1600년의 세키가하라 전투 (関ヶ原の戦い)에서는 서군에 속하여 싸웠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낭인 신세가 되었다.
그 후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에도 시대 초기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평가
오코히라 타카시게는 센고쿠 시대 말기부터 에도 시대 초기에 걸쳐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무장으로, 사이토 가문, 도요토미 가문 등 여러 주군을 섬기며 전장을 누볐다. 그의 생애는 센고쿠 시대 무장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