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프리마
루이스 프리마 (1910년 12월 7일 – 1978년 8월 24일)는 미국의 가수, 작곡가, 트럼펫 연주자, 밴드 리더, 배우였다.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는 스윙 시대부터 라스베이거스 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섭렵하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그의 음악은 재즈, 스윙, 점프 블루스, 이탈리아 민요 등을 혼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활기 넘치는 무대 매너와 유머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리마는 1930년대부터 밴드를 이끌며 활동했으며, "Sing, Sing, Sing", "Jump, Jive an' Wail", "Buona Sera"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케일리 스미스와 함께 공연하며 라스베이거스 쇼의 황금기를 이끌었고, 그들의 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정글북》(1967)에서 킹 루이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더욱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그의 음악은 현재까지도 다양한 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 사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