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어니스트 클라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18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어드벤처 영화이다. 암울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가상현실 게임 "오아시스(OASIS)" 속에서 숨겨진 이스터 에그를 찾아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기 위한 주인공 웨이드 와츠(파시발)의 모험을 그린다.
줄거리:
2045년, 극심한 환경 오염과 자원 고갈로 인해 황폐해진 지구에서 사람들은 가상현실 세계 "오아시스"에 몰두한다. 오아시스의 창시자 제임스 할리데이는 자신이 오아시스 내에 숨겨둔 세 개의 열쇠를 찾는 자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을 남긴다. 주인공 웨이드 와츠는 친구들과 함께 파시발이라는 아바타로 오아시스에 접속하여 열쇠를 찾는 모험에 뛰어든다. 하지만 거대 기업 IOI의 CEO 놀란 소렌토 역시 막강한 자금력과 인력을 동원하여 열쇠를 찾으려 하고, 웨이드는 현실과 가상현실 모두에서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주요 등장인물:
- 웨이드 와츠 / 파시발: 주인공. 오아시스에 몰두하며 할리데이의 유산을 노리는 가난한 고아.
- 사만다 쿡 / 아르테미스: 웨이드의 동료이자 연인. 자유로운 해커.
- 놀란 소렌토: 거대 기업 IOI의 CEO. 할리데이의 유산을 독차지하려 한다.
- 헬렌 해리스 / 에이치: 웨이드의 가장 친한 친구.
- 쇼토: 일본인 검사. 웨이드의 동료.
- 다이토: 쇼토의 친구. 웨이드의 동료.
- 제임스 할리데이 / 아노락: 오아시스의 창시자.
영화 특징:
- 1980년대 팝 문화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 (음악, 영화, 게임 캐릭터 등)를 포함하고 있다.
- 최첨단 시각 효과와 몰입감 넘치는 가상현실 세계를 구현했다.
-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 정체성, 인간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