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죠 사츠키
란죠 사츠키(蘭寿 とむ, 1978년 8월 12일 ~ )는 일본의 배우이자 전 다카라즈카 가극단 하나구미(花組)의 톱스타이다. 효고현 출신이며, 예명은 '란죠 사츠키'(蘭寿 とむ)이다.
다카라즈카 가극단 82기생으로 입단하여, 초기에는 하나구미(花組)에 배속되었다. 이후 소라구미(宙組)로 이동하여 니반테(2番手, 2nd position)로 활약했으며, 2011년 5월 하나구미 톱스타로 취임하였다. 2014년 5월까지 하나구미 톱스타로서 활동하며 여러 공연에서 주연을 맡았고, 같은 해 5월 18일 퇴단하였다.
다카라즈카 퇴단 후에도 배우로서 뮤지컬, 연극,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역(男役, 오토코야쿠)으로서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인기를 얻었으며,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대표적인 톱스타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