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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문화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東大門歷史文化公園, Dongdaemun History & Culture Park)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공원이다. 과거 동대문운동장(과거 경성운동장)이 있던 자리에 조성되었으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개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층위를 간직한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훈련도감의 하도감, 일제강점기에는 경성운동장, 해방 이후에는 동대문운동장으로 사용되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공원화 사업이 추진되었다. 2009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함께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시설

  • 동대문역사관: 동대문운동장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 및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 이간수문 전시관: 조선시대 도성 방어 시설인 이간수문의 일부를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

  • 서울성곽: 조선시대 서울을 둘러쌌던 성곽의 일부가 남아있다.

  • 유구전시장: 동대문운동장 부지에서 발굴된 유적을 보존 및 전시하고 있다.

  • 디자인 갤러리: 디자인 관련 전시 및 행사가 열리는 공간이다.

  • 잔디광장 및 이벤트홀: 시민들의 휴식 및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이다.

교통

  • 지하철: 2호선, 4호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의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연계하여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