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경찰

독일 연방경찰 (독일어: Bundespolizei, 약칭: BPol)은 독일 연방 정부 소속의 경찰 기관이다. 1951년 연방국경수비대(Bundesgrenzschutz, BGS)로 창설되었으며, 2005년 7월 1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주요 임무는 다음과 같다:

• 국경 보안: 독일 국경 지역에서의 순찰 및 국경 통제 업무 수행. 불법 입국 및 범죄 행위 단속.
• 철도 보안: 독일 철도 시스템의 안전 및 질서 유지. 철도역 및 열차 내 범죄 예방 및 단속.
• 공항 보안: 독일 주요 공항의 보안 유지 및 테러 방지.
• 중요 시설 보호: 연방 정부 중요 시설 및 재외 공관 보호.
• 집회 및 시위 관리: 대규모 집회 및 시위 현장에서의 질서 유지 및 안전 확보.
• 대테러 작전: 테러 위협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작전 수행.

연방경찰은 연방 내무부의 관할 하에 있으며, 독일 전역에 걸쳐 지휘본부 및 여러 개의 경찰서와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수부대인 GSG 9 (Grenzschutzgruppe 9)도 연방경찰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