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밍고 페데리코

도밍고 페데리코 (Domingo Federico, 1916년 6월 4일 - 2000년 3월 14일)는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탱고 작곡가, 반도네온 연주자, 그리고 오케스트라 지휘자이다. 그는 특히 1940년대부터 1950년대에 걸쳐 활발하게 활동하며 아르헨티나 탱고의 황금기를 이끈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페데리코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반도네온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는 곧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아 여러 탱고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자신만의 오케스트라를 결성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페데리코는 수많은 탱고 곡을 작곡했는데, 그의 대표작으로는 "Al compás del corazón", "Yuyo verde", "Pampero", "Tristezas de la calle Corrientes" 등이 있다. 그의 곡들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오늘날까지도 널리 연주되고 있다.

페데리코는 탱고 음악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다양한 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음악은 아르헨티나 탱고의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곡들은 수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재해석되고 있으며, 탱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