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닐루 바르보자

다닐루 바르보자 다 시우바 (포르투갈어: Danilo Barbosa da Silva, 1996년 2월 28일 ~)는 브라질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현재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A의 보타포구 소속으로 뛰고 있다.

클럽 경력

다닐루 바르보자는 브라질 바이아주 시모이스 필류에서 태어났다. 바스쿠 다 가마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4년 포르투갈의 SC 브라가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브라가에서의 활약 이후, 2015년 스페인 라리가의 발렌시아 CF로 한 시즌 임대되었고, 2016년에는 포르투갈의 SL 벤피카로 다시 임대되어 뛰었다. 이후 벨기에 프로 리그의 스탕다르 리에주, 프랑스 리그 1의 OGC 니스를 거치며 다양한 유럽 리그 경험을 쌓았다.

2021년 브라질로 돌아와 파우메이라스에 입단했으며, 2022년부터 현재 소속팀인 보타포구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가대표팀 경력

다닐루 바르보자는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5년 FIFA U-20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U-20 대표팀의 주장으로 팀의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플레이 스타일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주로 활약하며, 강력한 태클, 넓은 활동 범위, 그리고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데 능하다. 빌드업 시에는 안정적인 패스를 통해 공격 전개에 기여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