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적당
뉴질랜드 해적당 (영어: Pirate Party of New Zealand)은 뉴질랜드의 정당이다. 이 당은 정보의 자유, 인터넷 자유, 사생활 보호, 저작권 개혁과 같은 해적당 운동의 핵심 가치를 옹호한다. 2009년에 설립되었으며, 스웨덴 해적당의 영향을 받았다.
해적당은 직접적인 의석을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온라인 활동과 풀뿌리 운동을 통해 지지 기반을 넓혀왔다. 당의 주요 정책으로는 저작권법의 개정, 특허 제도의 약화, 디지털 권리 강화 등이 있다. 또한 정부 투명성 증진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뉴질랜드 해적당은 다양한 선거에 참여했지만, 아직까지는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뉴질랜드 정치에 작지만 꾸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당의 활동은 뉴질랜드 내에서 디지털 자유와 정보 접근성에 대한 논의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