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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등가는돔

노랑등가는돔은 쏨목 쑤기미과에 속하는 어류의 한 종이다. 학명은 Gymnocanthus pistilliger이다.

분류

  • 계: 동물계 (Animalia)
  • 문: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조기어강 (Actinopterygii)
  • 목: 쏨목 (Scorpaeniformes)
  • 과: 쑤기미과 (Cottidae)
  • 속: Gymnocanthus
  • 종: G. pistilliger

형태 몸길이는 보통 20~30cm 내외이다. 몸은 다른 쑤기미류에 비해 비교적 가는 편이며, 이름처럼 등 쪽에 노란색 또는 옅은 갈색의 띠나 무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몸 전체적인 색깔은 서식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보통 갈색, 회색, 붉은색 등의 바탕에 불규칙한 얼룩무늬를 가진다. 머리는 크고 뼈로 된 돌기나 가시가 발달해 있다. 눈 위와 아가미 덮개 등에 뚜렷한 가시를 가지고 있다. 지느러미는 크고 단단하며, 등지느러미는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앞쪽은 가시줄기, 뒤쪽은 연조로 이루어져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넓고 부채 모양이다.

서식 및 분포 주로 북태평양, 북극해 등의 한랭하거나 냉온대 해역에 분포한다. 한국의 동해와 남해 연안, 일본, 러시아(극동), 북아메리카 해안 등지에서 발견된다. 수심이 얕은 연안 지역부터 수십 미터 깊이까지의 바위나 해조류가 많은 바닥에서 서식하는 저서성 어류이다.

생태 주로 작은 갑각류, 연체동물, 작은 어류 등을 포식하는 육식성 어류이다. 바닥에 몸을 숨기거나 위장하며 지내다가 먹이가 나타나면 순간적으로 덮쳐 사냥한다. 번식 방식이나 정확한 생태에 대한 연구는 다른 어종에 비해 활발하지 않은 편이다. 상업적으로 중요한 어종으로 취급되지는 않으며, 식용으로 이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이지는 않다. 현재까지 보존 상태에 대한 특별한 위협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