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 (2006년 영화)
내일의 기억 (일본 영화)은 2006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한 남자의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이다.
줄거리
광고 회사에서 일하는 사에키 마사야는 유능한 커리어를 쌓아가던 중, 갑작스럽게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는다.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그는 사랑하는 아내 에미코와의 관계, 직장 생활, 그리고 자신의 존재 자체에 대한 혼란을 겪는다. 영화는 기억을 잃어가는 마사야와 그런 남편을 묵묵히 지켜보며 사랑하는 에미코의 애틋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출연
- 와타나베 켄: 사에키 마사야 역
- 히구치 카나코: 사에키 에미코 역
- 오카다 마사키
- 카가와 테루유키
제작진
- 감독: 츠츠미 유키히코
- 각본: 이바라키 히로미
- 원작: 하기와라 쿄코의 동명 소설
평가
영화는 와타나베 켄과 히구치 카나코의 뛰어난 연기, 그리고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고통과 사랑하는 사람의 헌신을 섬세하게 그려낸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인간의 존엄성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수상
- 2007년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남우주연상 (와타나베 켄)
- 2007년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 (히구치 카나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