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보 호성공신록

김양보 호성공신록은 조선 선조 때 김양보(金良輔)를 호성공신(扈聖功臣)에 책록하면서 발급된 공신록이다. 호성공신은 1604년(선조 37년)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종한 공로를 인정받아 책록된 공신으로, 김양보는 3등공신에 책록되었다.

개요

호성공신록은 공신에 책록된 개인의 공적을 기록하고, 그에 대한 포상을 명시한 문서이다. 김양보 호성공신록은 그의 공적 내용과 함께 그에게 주어진 토지, 노비 등의 포상 내역을 상세히 담고 있다. 또한, 공신에 대한 예우와 특권에 대한 규정도 포함되어 있어, 당시 공신 제도의 운영 방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특징

• 필사본: 김양보 호성공신록은 필사본 형태로 전해지며, 당시의 서체와 문체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공신 책록 배경: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공신이 책록된 배경과 과정을 보여준다.
• 사회경제사적 가치: 공신에게 지급된 토지와 노비의 규모를 통해 당시 사회경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의의

김양보 호성공신록은 조선시대 공신 제도의 실태와 운영 방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인물의 공적을 기록하고 있어, 역사 연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