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신문
길거리 신문은 주로 노숙인이나 저소득층이 직접 판매하는 신문으로,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판매 수익금은 판매자에게 돌아가며, 이를 통해 판매자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특징
- 판매 주체: 노숙인,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 계층이 직접 판매한다.
- 목표: 판매자의 자립 지원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추구한다.
- 수익 배분: 판매 수익금은 판매자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간다.
- 내용: 사회 문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이야기, 문화 예술 정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 사회적 기업: 길거리 신문은 사회적 기업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며, 공익성을 추구한다.
역사
길거리 신문의 역사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된 '빅 이슈(The Big Issue)'로 거슬러 올라간다. '빅 이슈'는 노숙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한국에서는 2010년 '빅이슈코리아'가 창간되어 운영되고 있다.
역할
- 경제적 자립 지원: 판매자에게 안정적인 수입을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 사회적 인식 개선: 노숙인 및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한다.
- 사회 참여 기회 제공: 판매자에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공론의 장 마련: 사회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론의 장을 형성한다.
논란 및 비판
- 지속 가능성: 판매 부진, 재정 문제 등으로 인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 자립 효과 미흡: 단순 판매 활동만으로는 근본적인 자립을 이루기 어렵다는 비판도 있다.
- 홍보 부족: 일반 대중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판매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