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미야 고타로
기요미야 고타로(清宮 幸太郎, Kiyomiya Kotaro)는 일본의 프로 야구 선수이다. 현재 일본 프로 야구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소속의 내야수이다.
생애 및 경력
기요미야 고타로는 도쿄도에서 태어났으며, 야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와세다 실업 고등학교 시절, 뛰어난 타격 재능을 보이며 고교 통산 111개의 홈런을 기록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고교 졸업 후 2017년 일본 프로 야구 드래프트에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에 1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했다.
선수로서의 특징
기요미야 고타로는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한 장타력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넓은 어깨와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타구 속도와 비거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뛰어난 야구 센스와 멘탈을 갖추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점이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기타
- 기요미야 고타로의 아버지는 럭비 선수 출신으로, 야구 해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기요미야 카츠유키이다.
- 고교 시절, 오타니 쇼헤이의 기록을 뛰어넘는 고교 통산 홈런 기록을 세우며 '고교 야구 최고의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입단 후, 등번호 21번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