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구 알메이다
우구 미겔 페레이라 데 알메이다 (Hugo Miguel Pereira de Almeida), 일반적으로 우구 알메이다로 알려져 있으며, 포르투갈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다.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며, 강력한 피지컬과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생애 및 경력
우구 알메이다는 1984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태어났다. FC 포르투 유소년 팀을 거쳐 2003년 프로 데뷔했으며, 이후 UD 레이리아, 보아비스타 FC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06년에는 독일의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하여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베르더 브레멘에서 그는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0년에는 터키의 베식타시 JK로 이적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이후 이탈리아의 AC 체세나, 러시아의 쿠반 크라스노다르, 독일의 하노버 96 등 여러 클럽을 거쳤다. 2016년부터는 그리스,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등 다양한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며, 2019년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 경력
우구 알메이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004년 국가대표 데뷔 이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와 FIFA 월드컵 등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하며 팀에 기여했다. 특히 2010 FIFA 월드컵에서는 코트디부아르와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플레이 스타일
우구 알메이다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강력한 슈팅 능력을 겸비한 스트라이커였다. 공중볼 경합 능력도 뛰어나 팀 공격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