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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뉴 특전대

기뉴 특전대(Ginyu Special Force, ギニュー特戦隊)는 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시리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로, 우주 최강의 독재자 프리저의 직속 친위대이자 그의 최정예 부대이다.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창조했으며, 특히 만화의 '프리저 편'(애니메이션의 '나메크성 편')에서 주요 악역으로 등장하여 주인공인 손오공 일행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구성원 기뉴 특전대는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멤버는 독특한 개성과 특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기뉴 (대장): 기뉴 특전대의 리더로, 높은 전투력과 함께 다른 생명체와 몸을 바꾸는 '체인지'(ボディチェンジ) 능력을 사용한다.
  • 리쿰: 거대한 체구와 엄청난 괴력을 자랑하며, 강력한 기술인 '리쿰 이레이저 건'(リクームイレイザーガン) 등을 사용한다. 압도적인 맷집과 파워로 상대를 압도한다.
  • 바터: 기뉴 특전대 내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마하 바이터'(マッハファイター)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보라색 피부와 큰 키가 특징이다.
  • 지스: 붉은 피부와 흰 긴 머리를 가진 멤버로, 프리저군 내에서 엘리트 전사로 묘사된다. '크러셔 볼'(クラッシャーボール)이라는 강력한 에너지 볼 기술을 사용하며, 바터와 콤비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 굴드: 작고 녹색 피부를 가진 멤버로, 전투력 자체는 다른 멤버들보다 낮지만 초능력을 사용한다. 상대방의 시간을 짧게 멈추는 '타임 스톱'(タイムストップ) 능력을 사용하며, 숨을 참아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특징 및 역할 기뉴 특전대는 전투 전이나 후에 멤버 전원이 함께 독특하고 코믹한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팬들 사이에서 인상적인 장면으로 회자된다. 이들은 프리저의 명령에 따라 드래곤볼을 회수하기 위해 나메크성에 파견되었으며, 베지터, 손오반, 크리링 등 Z전사와 격돌한 뒤, 나중에 도착한 손오공과도 맞서 싸운다. 각 멤버는 주인공들을 궁지로 몰아넣을 만큼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결국 손오공과 베지터의 활약으로 차례로 패배한다.

기뉴 특전대는 《드래곤볼》 시리즈 내에서도 개성 강한 악당 집단으로 기억되며, 그들의 독특한 캐릭터성과 포즈는 여러 매체에서 패러디되기도 했다. 비록 악당이지만, 멤버 간의 유대감과 독특한 행동 방식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