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데 요시치카
고이데 요시치카 (일본어: 古出 淑近, 1569년 ~ 1615년 6월 23일)는 아즈치모모야마 시대부터 에도 시대 초기의 무장, 다이묘이다. 고이데 히데마사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돗도 다카토라의 누이이다. 기이 와카야마 번 초대 번주를 지냈다.
생애
고이데 요시치카는 오다 노부나가의 가신으로 활동했던 고이데 히데마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히데마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섬기며 오사카 성 축조 등에 공헌했다. 요시치카 또한 히데요시를 섬기며 임진왜란에 참전했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는 아버지 히데마사와 함께 서군에 가담하여 단바 가메야마 성을 지켰으나, 동군에 의해 함락당했다. 전후, 아버지 히데마사는 전사하고 요시치카는 가이에키될 위기에 처했으나, 돗도 다카토라의 도움으로 영지를 보전받았다.
이후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섬기며 오사카 전투에 참전, 오사카 여름 전투에서 공을 세워 기이 와카야마 번 3만 석에 봉해져 다이묘가 되었다. 1615년 사망하였으며, 가독은 아들 고이데 히데나가가 이었다.
관련 인물
- 고이데 히데마사 (아버지)
- 돗도 다카토라 (외삼촌)
- 고이데 히데나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