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격투가 팀
미소녀 격투가 팀은 주로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서브컬처 작품에서 등장하는 클리셰적인 팀 구성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외모가 뛰어난 젊은 여성 (미소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격투 또는 무술 실력을 갖추고 팀을 이루어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거나 사건에 휘말리는 설정을 가진다.
특징
- 구성원: 팀 구성원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 캐릭터들이 주를 이루며, 각자 다른 배경, 성격, 격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목표: 팀의 목표는 작품에 따라 다양하다. 세계를 구하는 것부터 단순한 격투 대회 참가, 복수, 정의 구현 등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질 수 있다.
- 전투 스타일: 팀원들은 각자 특화된 격투 스타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태권도, 가라테, 쿵푸, 복싱 등 현실의 무술은 물론, 초능력이나 마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 클리셰: 미소녀 격투가 팀은 서브컬처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 중 하나로, 주로 남성 팬덤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에서 소비되는 경향이 있다. 성 상품화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예시
- 킹 오브 파이터즈: 여성 격투가 팀 (아사미야 아테나, 시라누이 마이, 유리 사카자키 등)
- DOA (데드 오어 얼라이브): 카스미, 아야네, 히토미 등
-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 캐미 화이트 등 (팀으로 묶이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미소녀 격투가 캐릭터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
비판적 시각
미소녀 격투가 팀은 여성 캐릭터를 외모적인 면모로만 부각시키고, 전투력이라는 능력치를 부여하여 소비하는 전형적인 방식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또한, 과도한 노출 의상이나 성적인 묘사가 등장하여 성 상품화 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 작품을 소비할 때 이러한 비판적인 시각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