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구
거구는 사전적으로는 '몸집이 매우 큰 사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키가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을 묘사할 때 사용되는 표현이다. 하지만 단순히 키가 큰 것만으로는 거구라고 칭하지 않으며, 체격이 전반적으로 크고 웅장한 느낌을 줄 때 주로 사용된다.
특징:
- 신체적 특징: 거구는 일반적으로 큰 키와 넓은 어깨, 두꺼운 팔다리, 튼튼한 골격 등을 특징으로 한다. 체중 또한 평균 이상인 경우가 많다.
- 이미지: 거구는 덩치가 크기 때문에 압도적인 힘이나 강인함, 듬직함 등의 이미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때로는 위압감이나 둔중함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기도 한다.
- 문화적 맥락: 거구는 역사적으로 강력한 힘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사용되기도 했다. 과거에는 농경 사회에서 노동력을 상징하기도 했으며, 전쟁에서는 용맹한 전사의 이미지로 나타나기도 했다. 현대에는 스포츠 선수, 특히 격투기 선수나 럭비 선수 등에게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유의어:
- 거한(巨漢)
- 장대한 체구
반의어:
- 왜소
- 미소
참고: 거구라는 표현은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사용될 수 있으며, 신체적 특징 외에도 사회적 맥락이나 문화적 배경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