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문
감탄문은 화자가 어떤 대상에 대해 놀라움, 기쁨, 슬픔, 분노 등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는 문장 형식을 말한다. 일반적인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과는 구별되는 문장으로, 주로 감탄사나 특정한 어미, 어조 등을 사용하여 감정을 드러낸다.
특징
- 감탄사 사용: 감탄문은 '아!', '어머!', '세상에!' 등과 같은 감탄사를 사용하여 감정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 어미 변화: 감탄을 나타내는 특정한 어미(예: '-구나', '-ㄴ/은걸')를 사용하여 문장을 종결한다.
- 어조 변화: 말의 높낮이, 속도, 강세 등을 변화시켜 감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 문장 부호: 감탄문은 문장 끝에 느낌표(!)를 사용하여 감정을 강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시
- "아, 하늘이 정말 파랗구나!" (놀라움)
- "세상에,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놀라움)
- "얼마나 기뻤던지!" (기쁨)
- "정말 끔찍한 일이 일어났구나!" (슬픔)
주의점
- 모든 문장이 느낌표로 끝난다고 해서 감탄문인 것은 아니다. 감탄의 의미 없이 단순히 강조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 문맥에 따라 평서문, 의문문도 감탄의 의미를 내포할 수 있다.
참고 문헌
- 국어 문법 관련 서적
- 표준국어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