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드림 (2018년 영화)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은 2017년에 제작되고 2018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SF 스릴러 영화이다. 김준성 감독의 데뷔작으로, 고수가 아들을 잃어버린 아버지 '대호' 역을, 설경구가 루시드 드림을 통해 수사에 도움을 주는 형사 '방섭' 역을 맡았다. 강혜정, 박유천 등이 출연했다.
줄거리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하여 범인의 단서를 추적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호는 3년 전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지만 실패하고, 절망에 빠진다. 그러던 중, 그는 꿈속에서 현실과 똑같은 상황을 재현하는 '루시드 드림'이라는 기술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아들을 납치한 범인의 단서를 찾으려 한다. 루시드 드림 속에서 그는 과거의 기억을 되짚으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지만,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혼란을 겪는다.
출연
- 고수: 최대호 역
- 설경구: 방섭 역
- 강혜정: 소현 역
- 박유천: 디스코 역
- 박인환: 성필 역
- 이시아: 미연 역
- 최승훈: 아들 최민우 역
제작
김준성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2015년 4월 크랭크인하여 2015년 7월 크랭크업하였다.
개봉
2017년 제작을 완료하고 2018년 2월 22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하였다.
평가
루시드 드림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참신한 설정과 고수, 설경구 등 배우들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으나, 엉성한 스토리 전개와 부족한 개연성 등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