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밴드)
311(Three Eleven, 쓰리 일레븐)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결성된 록 밴드이다. 1988년 결성 이후 닉 헥섬(보컬, 기타), SA 마르티네즈(보컬, DJ), 팀 마혼(기타), P-Nut(베이스), 채드 섹스턴(드럼)의 5인조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다.
311은 펑크 록, 랩 메탈, 레게,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독특한 사운드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음악적 스타일은 얼터너티브 록, 랩 록, 펑크 록 등 다양한 음악적 분류에 속한다.
밴드는 1990년대 중반부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으며, 특히 셀프 타이틀 앨범 311(1995)과 Transistor(1997)가 큰 인기를 얻었다. 대표곡으로는 "Down", "All Mixed Up", "Beautiful Disaster" 등이 있다.
311은 활발한 투어 활동과 꾸준한 앨범 발매를 통해 팬층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미국 록 음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밴드는 또한 311 Day라는 자체 기념일을 만들어 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311 Day는 2년마다 개최되며, 311은 이날 장시간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