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유이치

후쿠다 유이치 (福田 雄一, ふくだ ゆういち, 1968년 7월 12일 ~ )는 일본의 각본가, 연출가, 영화 감독이다. 아이치현 출신이며, 연극 집단 "브라보 컴퍼니"를 주재하고 있다. 코미디 드라마 및 영화 연출에 특화되어 있으며, 독특한 유머 감각과 패러디, 애드리브를 활용한 연출로 유명하다.

경력

• 아이치현립 하마다 고등학교, 세이죠 대학 문예학부 예술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부터 연극 활동을 시작하여 브라보 컴퍼니를 설립했다.
• 드라마 《33분 탐정》, 《용사 요시히코 시리즈》, 《오늘부터 우리는!!》, 영화 《은혼》 시리즈, 《킹덤》 시리즈 등 다수의 인기 작품의 각본 및 연출을 담당했다.
• 2020년에는 NHK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의 각본 일부를 담당하기도 했다.

특징

• 독창적인 코미디 연출: 슬랩스틱 코미디, 말장난, 패러디 등 다양한 코미디 기법을 능숙하게 활용하여 독특한 웃음을 만들어낸다.
• 애드리브 연출: 배우들의 애드리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극의 재미를 더한다. 현장 분위기를 살려 자연스러운 연기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캐스팅: 무로 츠요시, 사토 지로, 오카다 마사키 등 자신과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 온 배우들을 자주 캐스팅한다. 이들은 후쿠다 유이치 작품 특유의 코미디 감각을 잘 이해하고 있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주요 작품

• 드라마: 《33분 탐정》, 《용사 요시히코 시리즈》, 《오늘부터 우리는!!》, 《나는 주부로봇》, 《니체 선생님》 등
• 영화: 《은혼》 시리즈, 《킹덤》 시리즈, 《변태 가면》, 《심판》 등
• 무대: 다수의 브라보 컴퍼니 공연 작품 연출

수상

• 2018년 제98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각본상 (《오늘부터 우리는!!》)
• 2019년 제43회 엘란도르상 프로듀서상

관련 인물

• 무로 츠요시
• 사토 지로
• 오카다 마사키
• 오구리 슌
• 하시모토 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