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즈키 와라베

호오즈키 와라베 (鬼灯童, Hozuki Warabe)는 일본의 요괴 전승에 등장하는 어린아이 모습의 요괴이다. 일반적으로 호오즈키 (꽈리) 덩굴이 무성한 곳에 나타난다고 전해진다.

특징

• 외형: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붉은색 옷을 입고 있거나 붉은색 피부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호오즈키 (꽈리)를 들고 있거나 호오즈키 덩굴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 출현 장소: 호오즈키 덩굴이 무성한 숲이나 버려진 집 등 음산한 곳에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 성격: 사람을 홀리거나 장난을 치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특별히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홀린 사람을 길을 잃게 만들거나, 엉뚱한 곳으로 이끄는 등 곤란을 겪게 만들기도 한다.

기타

호오즈키 와라베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구체적인 행적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다.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거나, 다른 특징을 가진 요괴로 전해지기도 한다. 주로 민간 설화나 전설 속에서 등장하는 요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