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사회봉사상

호암 사회봉사상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의 뜻을 기려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1년 제정되었으며, 삼성문화재단에서 주관한다.

주요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사회 기여도: 봉사활동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의 크기
• 헌신성: 봉사활동의 지속성과 진정성
• 창의성: 기존의 틀을 벗어난 혁신적인 봉사활동 방식
• 파급력: 봉사활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의 범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상금이 수여된다. 호암상은 사회봉사상 외에도 과학, 공학, 의학,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들이 있다. 사회봉사상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