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군 (일리노이주)

개요

해밀턴군(Hamilton County)은 미국 일리노이주 남부에 위치한 군이다. 2020년 미국 인구 조사에 따르면 인구는 8,176명으로, 일리노이주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군 중 하나이다. 카운티 시트는 맥클루어(McLeansboro)이다. 농업이 주요 산업이며, 옥수수와 대두가 주요 농작물이다. 또한, 석탄 채굴이 과거 중요한 산업이었으나, 현재는 그 규모가 축소되었다.

역사

해밀턴군은 1816년에 설립되었으며, 이름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인 알렉산더 해밀턴에서 유래되었다. 초기 정착민들은 주로 버지니아주와 켄터키주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19세기에는 농업과 석탄 채굴이 경제 성장을 이끌었으나, 20세기 후반부터는 인구 감소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리

해밀턴군은 일리노이주의 남부, 오하이오 강 유역에 위치하며, 평평한 지형이 특징이다. 주변 군으로는 화이트 군, 프랭크린 군, 살린 군, 갈라틴 군 등이 있다.

인구 통계

해밀턴군의 인구는 대부분 백인이며, 소수의 흑인과 히스패닉계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종교적으로는 개신교가 가장 흔하며, 특히 감리교와 침례교 신자가 많다.

경제

현재 해밀턴군의 경제는 주로 농업과 서비스업에 의존하고 있다. 농업은 여전히 중요한 산업이며, 옥수수, 대두, 가축 사육이 주요 활동이다. 서비스업은 의료, 교육, 소매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과거 중요했던 석탄 채굴은 현재 규모가 크게 감소하였다.

교육

해밀턴군에는 여러 개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가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인근 도시의 대학에 진학한다.

관광

해밀턴군은 관광 명소로 유명하지 않지만, 농촌 지역의 아름다움과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곳이 될 수 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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