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라 이름
한국은 동아시아의 한반도에 위치한 국가로,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다.
정식 국호: 대한민국(大韓民國)
- 의미: "한(韓)나라의 백성으로 이루어진 나라"라는 뜻이다. 여기서 '한(韓)'은 고대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삼한(三韓: 마한, 진한, 변한)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민(民)'은 백성을, '국(國)'은 나라를 의미한다.
- 영문 표기: Republic of Korea (약칭: ROK)
약칭:
- 한국(韓國):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명칭이다. '한(韓)'은 위에서 언급한 삼한에서 유래했다.
- Korea: 서양에서 주로 사용되는 명칭으로, 고려(高麗)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등을 통해 서양에 소개되면서 고려의 이름이 'Corea' 등으로 변형되어 사용되었다.
과거의 이름 및 관련 용어:
- 고조선(古朝鮮): 한반도 최초의 국가로 여겨지는 전설적인 국가이다.
- 삼국(三國): 고구려, 백제, 신라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 시기에 한반도에는 여러 국가가 공존했다.
- 고려(高麗): 918년부터 1392년까지 존속했던 왕조로, 'Korea'라는 명칭의 유래가 되었다.
- 조선(朝鮮):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존속했던 왕조이다. 대한제국으로 국호를 변경하기도 했다.
- 대한제국(大韓帝國): 1897년부터 1910년까지 존속했던 제국으로, 조선이 국호를 변경한 것이다. 자주 독립 국가임을 표방하기 위해 '대한'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