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급

플라이급 (Flyweight)은 복싱, 종합격투기, 레슬링 등 체급 스포츠에서 사용되는 체급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가벼운 체급 중 하나로, 선수들의 체중 제한을 둠으로써 더 작고 민첩한 선수들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한다. 정확한 체중 제한은 스포츠 종목 및 단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복싱: 프로 복싱의 플라이급은 일반적으로 112파운드(50.8kg) 이하의 체중 제한을 갖는다. 아마추어 복싱 또한 비슷한 체중 제한을 적용한다.

• 종합격투기 (MMA): 종합격투기 단체에 따라 플라이급 체중 제한은 다소 차이가 있다. UFC의 경우, 플라이급은 125파운드(56.7kg) 이하의 체중 제한을 갖는다.

• 레슬링: 레슬링에서도 플라이급에 해당하는 체급이 존재하며, 체중 제한은 세부 종목 및 연령대에 따라 다르다.

플라이급은 체구가 작은 선수들의 기술과 스피드를 강조하는 경기가 많이 나오며, 빠른 발놀림과 정확한 타격, 그래플링 기술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해당 체급에서 활동하는 유명 선수로는 복싱의 로만 곤잘레스, 종합격투기의 드미트리우스 존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