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공항
포항경주공항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경주시 외동읍에 걸쳐 있는 공항이다. 2024년 현재 국내선만 운항하고 있으며, 대한항공과 에어부산이 김포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 중이다.
개요
포항경주공항은 기존의 포항공항의 시설 노후화와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이전하여 건설되었다. 2024년 7월 5일에 개항했으며, 포항시와 경주시의 공동 관할 구역에 위치하여 두 도시의 이름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공항 코드는 IATA 코드로는 KPO, ICAO 코드는 RKTH이다. 활주로는 길이 2,500m, 폭 45m로, 보잉 737과 같은 중소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역사
- 1958년: 포항공항 개항 (군 비행장으로 시작)
- 1970년: 민항기 취항 시작
- 2024년 7월 5일: 포항경주공항 개항, 포항공항 폐쇄
시설
- 여객터미널: 국내선 전용
- 주차장: 유료 주차 가능
- 활주로: 1본 (2,500m x 45m)
- 계류장: 항공기 5대 동시 주기 가능
운항 노선
- 김포국제공항 (대한항공, 에어부산)
- 제주국제공항 (대한항공, 에어부산)
교통
공항 접근성은 시내버스와 택시를 통해 제공된다. 포항시와 경주시에서 공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있으며, 택시를 이용할 경우 각 도시 중심부에서 약 30분 ~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미래
포항경주공항은 향후 국제선 노선 유치를 통해 동해안 지역의 항공 교통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