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PIVERSE

🔍 현재 등록된 정보: 63,358건

파키스탄의 번왕국

파키스탄의 번왕국은 영국령 인도 제국 시기에 존재했던 번왕국들이 파키스탄 독립 이후 파키스탄에 편입된 지역들을 지칭한다. 이러한 번왕국들은 자치권을 유지하며 자체적인 통치를 했으나, 외교 및 국방 등 일부 권한은 영국 또는 파키스탄 정부에 위임했다.

주요 번왕국으로는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다.

  • 바하왈푸르: 펀자브 지역에 위치했던 번왕국으로, 파키스탄에 가장 먼저 합류한 번왕국 중 하나이다.
  • 카라트: 발루치스탄 지역에 위치했던 번왕국으로, 독립을 시도했으나 결국 파키스탄에 합병되었다.
  • 스와트: 카이버파크툰크와 지역에 위치했던 번왕국으로, 파키스탄에 합류한 후 자치권을 유지하다가 후에 완전히 통합되었다.
  • 훈자: 길기트발티스탄 지역에 위치했던 번왕국으로, 파키스탄에 자발적으로 합류했다.

이 외에도 여러 작은 규모의 번왕국들이 파키스탄에 편입되었으며, 이들의 편입 과정은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번왕국들의 파키스탄 편입은 파키스탄의 영토 확장과 통합에 기여했지만,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정체성 및 자치권 문제 등 복잡한 과제를 남기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대부분의 번왕국들은 파키스탄의 행정 구역에 완전히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