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대통령

파나마 대통령은 파나마 공화국의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이다. 대통령은 국민의 직접 선거에 의해 선출되며, 임기는 5년 중임은 불가능하다. 파나마 대통령은 내각을 구성하고 국정을 총괄하며, 군 통수권과 외교권을 가진다. 대통령의 공식 관저는 대통령궁이며, 파나마시티에 위치해 있다.

파나마 대통령의 자격 요건은 파나마 국적을 가진 35세 이상의 시민이어야 한다. 또한, 선거 전에 5년 이상 파나마에 거주해야 한다.

현 대통령은 라우렌티노 코르티소이며, 2019년 5월에 당선되어 취임했다.

역대 파나마 대통령으로는 마누엘 아마도르 게레로, 리카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아르눌포 아리아스 마드리드 등이 있다. 파나마의 정치적 격변기에 따라 대통령의 임기가 짧거나 쿠데타로 인해 축출되는 경우도 있었다.

파나마 대통령의 권한과 책임은 파나마 헌법에 명시되어 있으며,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행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