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특전사(特戰司)는 대한민국 육군의 특수전 부대인 특수전사령부의 약칭이다. 정식 명칭은 '육군특수전사령부'이다. 전시에는 적 후방에 침투하여 게릴라전, 교란, 주요 시설 파괴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평시에는 대테러 작전, 특수 정찰, 정보 수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개요

특전사는 유사시 적진 깊숙이 침투하여 핵심 목표를 타격하고, 적의 전쟁 수행 능력을 마비시키는 핵심 전력이다. 또한, 대테러 초동 조치 부대로서 국내 테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임무도 수행한다. 특전사 요원들은 고도의 전투 기술과 정신력을 요구하며, 다양한 환경에서의 생존 능력과 특수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역사

1958년 4월 1일, 육군본부 직할로 제1전투단이 창설되면서 특수전 부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의 개편을 거쳐 1969년 8월 18일, 육군특수전사령부가 창설되었다. 창설 이후 특전사는 대침투 작전, 대테러 작전, 해외 파병 등 다양한 작전에 참여하며 대한민국의 안보에 기여해 왔다.

조직

특수전사령부 예하에는 여러 개의 특수전여단이 있으며, 각 여단은 특정 지역을 담당한다. 각 여단은 다시 여러 개의 대대로 구성되며, 대대는 중대, 소대, 분대로 나뉜다. 특전사에는 전투 부대 외에도 교육 기관인 특수전교육단, 지원 부대 등이 존재한다.

훈련

특전사 요원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전투 능력을 향상시킨다. 훈련 내용에는 공수 훈련, 유격 훈련, 해상 침투 훈련, 특수 사격 훈련, 폭파 훈련, 생존 훈련 등이 포함된다. 또한, 특전사 요원들은 다양한 무기와 장비를 숙달하고, 외국어 능력도 배양한다.

자격

특전사 부사관 및 장교로 지원이 가능하며,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체력, 정신력, 전투 기술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며, 특전사 요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춘 자만이 최종적으로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