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잭슨

토마스 조나단 "스톤월" 잭슨(Thomas Jonathan "Stonewall" Jackson, 1824년 1월 21일 – 1863년 5월 10일) 은 남북 전쟁 당시 남부 연합의 뛰어난 군사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전략적 기민함, 용맹, 그리고 독실한 신앙으로 유명하다.

초기 생애 및 경력: 잭슨은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했다. 그는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미 육군에 입대하여 멕시코-미국 전쟁에 참전했다. 전쟁 후에는 버지니아 군사학교(VMI)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군사 전략과 전술을 가르쳤다.

남북 전쟁: 남북 전쟁이 발발하자 잭슨은 남부 연합에 합류하여 빠르게 명성을 얻었다. 1861년의 제1차 불런 전투에서 북부군의 공격을 굳건히 막아내어 "스톤월(Stonewall, 돌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밸리 전역(1862)에서 보여준 그의 뛰어난 기동력과 전술적 능력은 남부 연합의 사기를 크게 고취시켰다. 그는 또한 세븐 파인즈 전투, 세븐 데이즈 전투, 제2차 불런 전투, 앤티텀 전투, 프레데릭스버그 전투 등 남부 연합의 주요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사망: 1863년 챈슬러즈빌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후, 잭슨은 야간 정찰 중 아군에 의해 오인 사격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부상 악화로 인해 결국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의 죽음은 남부 연합에 큰 타격이었으며, 잭슨은 남부 연합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유산: 토마스 "스톤월" 잭슨은 남북 전쟁 시대의 가장 존경받는 군사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의 군사적 업적과 신앙심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