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PIVERSE

🔍 현재 등록된 정보: 31,211건

태양력

태양력 (太陽曆, solar calendar)은 지구의 공전 주기를 기준으로 날짜를 정하는 역법 체계이다. 즉,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1년으로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날짜, 달, 해를 구성한다.

개요

태양력은 계절의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농경 사회에서 특히 중요하게 사용되었다. 지구의 자전축이 공전 궤도면에 대해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계절 변화를 비교적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태양력으로는 율리우스력과 그레고리력이 있으며, 현대 사회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달력인 그레고리력은 율리우스력의 오차를 수정한 것이다.

주요 특징

  • 1년의 길이: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 (약 365.2422일)에 근거한다.
  • 윤년: 1년의 길이가 정확히 정수가 아니기 때문에, 4년마다 하루를 추가하여 오차를 보정하는 윤년 제도를 운영한다. 다만, 그레고리력에서는 400년에 3번 윤년을 생략하는 규칙을 추가하여 더욱 정확도를 높였다.
  • 계절과의 연관성: 계절의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농경 사회에 유용하다.
  • 달의 역할: 태양력은 달의 위상 변화와는 관련이 없다.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는 태음력과는 구별된다.

역사

초기의 태양력은 고대 이집트에서 비롯되었으며, 이후 율리우스력으로 발전하였다. 율리우스력은 로마 제국에서 사용되었지만, 약간의 오차가 누적되어 계절과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6세기 그레고리력이 제정되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관련 용어

  • 율리우스력: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도입한 태양력.
  • 그레고리력: 율리우스력의 오차를 수정한 현대의 태양력.
  • 태음력: 달의 위상 변화를 기준으로 날짜를 정하는 역법.
  • 태음태양력: 태양과 달의 움직임을 모두 고려하여 날짜를 정하는 역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