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벌리 길포일
킴벌리 앤 길포일(Kimberly Ann Guilfoyle, 1969년 3월 9일 ~ )은 미국의 텔레비전 진행자, 정치 분석가, 법률가이다.
초기 생애 및 교육
길포일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어머니와 아일랜드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킴벌리가 11살 때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를 졸업하고,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력
법학 박사 학위 취득 후, 샌프란시스코 지방 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 지방 검찰청으로 옮겨 수년간 일했다. 2004년, Court TV(현재 TruTV)에서 법률 해설가로 활동하며 방송 경력을 시작했다. 폭스 뉴스 채널에 합류하여 "The O'Reilly Factor"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이후 "The Five"의 공동 진행자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2018년 폭스 뉴스를 떠났다.
정치 활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선거 캠페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교제했으며, 2022년 약혼했다.
논란
길포일은 폭스 뉴스 재직 당시 성희롱 관련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개인사
두 번의 결혼과 이혼 경력이 있다. 첫 번째 남편은 샌프란시스코 시장이자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한 개빈 뉴섬이다. 두 번째 남편은 가구 제조업체 대표 에릭 빌리어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