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론슨
크리스 브론슨 (Charles Bronson, 1921년 11월 3일 – 2003년 8월 30일)은 미국의 배우이다. 본명은 찰스 데니스 부친스키 (Charles Dennis Buchinsky)이다. 주로 강인하고 과묵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액션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생애
리투아니아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탄광에서 일하는 등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여 공군에서 복무했으며, 종전 후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경력
1950년대부터 단역으로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황야의 7인》(1960), 《대탈주》(1963) 등의 영화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1970년대에는 《데스 위시》(1974) 시리즈를 통해 액션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후 《매카닉》(1972), 《차토의 땅》(1972)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주요 작품
- 《황야의 7인》 (The Magnificent Seven, 1960)
- 《대탈주》 (The Great Escape, 1963)
- 《매카닉》 (The Mechanic, 1972)
- 《차토의 땅》 (Chato's Land, 1972)
- 《데스 위시》 (Death Wish, 1974) 시리즈
사망
2003년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기타
- 강렬한 눈빛과 과묵한 연기로 유명하다.
- 프랑스에서는 '성스러운 괴물 (le monstre sacré)'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