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커

크래커는 일반적으로 밀가루, 물, 소금 등을 주재료로 하여 얇고 바삭하게 구운 비스킷의 일종이다. 주로 간식, 식사 대용, 또는 다른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는 용도로 소비된다. 크래커는 단맛이 없는 것부터 약간의 단맛이나 짠맛이 가미된 것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치즈, 잼, 스프레드 등과 함께 섭취하기도 한다.

역사

크래커의 역사는 오래되었으며, 선원들이 장기간 항해 동안 보관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 먹던 딱딱한 빵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제빵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형태와 맛의 크래커가 등장하게 되었다.

종류

• 소다 크래커 (Soda Cracker): 베이킹 소다를 넣어 만들어 바삭한 식감을 가진다.
• 그레이엄 크래커 (Graham Cracker): 통밀가루로 만들어 건강한 이미지를 가지며,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 라이 크래커 (Rye Cracker): 호밀가루를 사용하여 만든 크래커로, 독특한 풍미를 지닌다.
• 워터 크래커 (Water Cracker): 최소한의 재료로 만들어 담백한 맛을 내며,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활용

크래커는 단순한 간식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크래커 가루를 빵가루 대신 사용하거나, 치즈 케이크의 바닥 부분에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수프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기도 하며, 카나페와 같은 간단한 요리를 만들 때에도 활용된다.

영양

크래커의 영양 성분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일부 크래커는 섬유질이나 비타민, 미네랄을 강화하여 영양가를 높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