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베어 르포

콜베어 르포는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정치 풍자 연기자인 스티븐 콜베어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코미디 센트럴에서 진행한 심야 풍자 뉴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스티븐 콜베어라는 가상의 보수 논객 캐릭터를 연기하며, 당시 미국 사회의 정치, 사회, 문화적 이슈들을 풍자적으로 다루었다. 콜베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며, 그의 독특한 연기 스타일과 풍자는 많은 패러디와 밈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특히 "진실성(Truthiness)"이라는 단어를 널리 알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과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코미디 센트럴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콜베어는 2015년부터 CBS의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