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 (밴드)
콘(Korn)은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즈필드에서 결성된 뉴 메탈 밴드이다. 멤버는 조나단 데이비스(보컬, 백파이프), 제임스 "먼키" 셰이퍼(기타), 브라이언 "헤드" 웰치(기타), 레지널드 "필디" 아르비주(베이스), 레이 루지에(드럼)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는 레이 루지에 대신 데이비드 실베리아, 테리 보지오, 조이 조디슨, 레이 루지에 등이 드럼을 맡았다.)
콘은 슬립낫, 림프 비즈킷, 데프톤즈 등과 함께 뉴 메탈 장르를 대표하는 밴드로 평가받으며, 헤비 메탈, 얼터너티브 메탈, 펑크,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혼합한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조나단 데이비스의 고통스러운 보컬과 심오한 가사는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콘은 1994년 데뷔 앨범 "Korn"을 발표하며 데뷔했으며, 이후 "Life Is Peachy" (1996), "Follow the Leader" (1998), "Issues" (1999), "Untouchables" (2002), "Take a Look in the Mirror" (2003), "See You on the Other Side" (2005), "Untitled album" (2007), "Korn III: Remember Who You Are" (2010), "The Path of Totality" (2011), "The Paradigm Shift" (2013), "The Serenity of Suffering" (2016), "The Nothing" (2019), "Requiem" (2022)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4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그래미상을 두 차례 수상하는 등 음악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콘은 라이브 공연에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들은 메탈리카, 렘프 비즈킷, 린킨 파크 등 유명 밴드들과 함께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콘은 뉴 메탈 장르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는 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