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스 우
콘스탄스 우 (Constance Wu, 吳恬敏, 1982년 3월 22일 ~ )는 미국의 배우이다. 대만계 미국인으로, 시트콤 《프레쉬 오프 더 보트》(Fresh Off the Boat, 2015-2020)에서 제시카 황 역할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생애 및 경력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 태어나 자랐다. 부모는 대만에서 이민 온 이민자이다. 아버지팡우(方戊)는 유전학과 교수이고 어머니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이다. 연기에 대한 열정을 품고 지역 극단에서 활동하며 성장했다. 뉴욕 주립 대학교 퍼체이스 칼리지에서 연극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뉴욕에서 연극 무대에 서며 경력을 쌓았고, 독립 영화와 단편 영화에 출연했다.
2015년, ABC 방송의 시트콤 《프레쉬 오프 더 보트》의 주연을 맡아 인기를 얻으며 주목받는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 작품으로 TCA Award for Individual Achievement in Comedy 후보에 올랐다. 2018년에는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레이첼 추 역할을 맡아 성공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 영화는 아시아계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콘스탄스 우는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 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출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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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2018)
- 《허슬러》 (2019)
-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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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 《프레쉬 오프 더 보트》 (2015-2020)
- 《솔로스》 (2021)
- 《더 터미널 리스트》 (2022)
수상 및 후보
-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 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2019)
- TCA Award for Individual Achievement in Comedy 후보 (《프레쉬 오프 더 보트》, 2015)
기타
콘스탄스 우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대표적인 배우로서, 할리우드 내 다양성 확대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종차별과 편견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