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코바늘은 손으로 뜨개질하는 도구의 일종으로, 끝부분에 갈고리 모양의 바늘이 달려 있어 실을 걸어 당겨 매듭을 만들어 뜨개질하는 데 사용된다. 대바늘과는 달리 바늘 하나만을 사용하며, 주로 실을 걸어 빼는 방식으로 뜨개질한다. 코바늘은 다양한 종류와 크기가 있으며, 사용되는 실의 굵기나 뜨고자 하는 작품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크기의 코바늘을 선택해야 한다.
역사
코바늘 뜨개질의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19세기 초 유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에는 레이스나 장식품을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되었으며, 점차 의류,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었다.
특징
- 단일 바늘: 대바늘과는 달리 바늘 하나만을 사용한다.
- 갈고리 모양: 바늘 끝에 실을 걸어 당길 수 있는 갈고리가 있다.
- 다양한 크기: 다양한 굵기의 실에 맞춰 여러 크기의 코바늘이 존재한다.
- 다양한 기법: 짧은뜨기, 긴뜨기, 사슬뜨기 등 다양한 뜨개 기법을 활용할 수 있다.
- 휴대성: 대바늘에 비해 휴대하기 간편하다.
종류
코바늘은 재료, 길이, 굵기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 재료: 알루미늄, 플라스틱, 나무, 대나무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 굵기: 실의 굵기에 맞춰 다양한 굵기의 코바늘이 사용된다. 굵기는 mm 단위로 표시된다.
- 길이: 일반적인 길이의 코바늘 외에도 터널 뜨기 등에 사용되는 긴 코바늘도 있다.
- 손잡이: 손잡이의 유무 및 재질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손잡이는 뜨개질 시 피로감을 줄여준다.
활용
코바늘은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다.
- 의류: 스웨터, 모자, 목도리, 장갑 등 다양한 의류를 만들 수 있다.
- 액세서리: 가방, 지갑, 머리끈, 브로치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 생활용품: 수세미, 컵받침, 티코스터, 블랭킷, 인형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다.
- 장식품: 레이스, 모티브, 아플리케 등 다양한 장식품을 만들 수 있다.
참고 문헌
- 뜨개질 관련 서적 및 웹사이트
- 수공예 관련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