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시
직시는 두려움이나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똑바로 바라보는 행위를 의미한다. 문자 그대로는 '똑바로 볼 직(直)'과 '볼 시(視)'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선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는 것을 뜻한다.
개념 및 함의
직시는 단순히 물리적으로 시선을 마주하는 행위를 넘어, 문제 상황이나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인정하며 마주하는 태도를 내포한다. 심리학에서는 직면(confrontation)과 유사한 개념으로 사용되며, 회피 기제에 대응하는 건강한 대처 방식으로 간주된다.
- 문제 해결: 문제를 직시하는 것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첫걸음이다. 회피는 문제 해결을 지연시키고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정직성: 자신과 타인에게 솔직하게 상황을 바라보는 것은 신뢰 구축에 필수적이다.
- 성장: 불편하거나 고통스러운 진실을 직시하는 과정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한다.
예시
- "그녀는 자신의 실수를 직시하고 책임을 졌다."
- "우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그는 어려운 상황을 직시하는 용기를 보여주었다."
관련 용어
- 직면 (直面)
- 응시 (凝視)
- 회피 (回避)
- 정면돌파 (正面突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