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장
준장(準將, Brigadier General)은 군대의 계급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대령(大領)과 소장(少將) 사이의 계급으로, 영관급 장교에서 장성급 장교로 넘어가는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개요
준장은 대개 여단장 또는 이에 상응하는 직책을 수행하며, 특정 병과의 학교장, 사령부 참모 직책 등을 맡기도 한다. 준장의 역할은 지휘 통솔 능력을 발휘하여 부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상급 부대의 명령을 하달하며, 작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명칭
준장을 지칭하는 용어는 국가 및 군대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영어권에서는 'Brigadier General'이라고 하며, NATO 계급 부호는 OF-6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준장'과 유사한 계급으로 '여단장' (Brigadier)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특징
- 계급장: 준장의 계급장은 국가 및 군대마다 디자인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별 모양을 기반으로 한다.
- 진급: 준장으로 진급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군 복무를 하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또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하며, 경쟁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 역할: 준장은 전술 및 전략적 사고 능력을 바탕으로 부대를 지휘하고, 상급 지휘관에게 조언하며, 부대 운영에 대한 책임을 진다.
- 대우: 준장은 장성급 장교로서 상당한 수준의 존경과 예우를 받는다. 군대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사회적으로도 높은 지위를 가진다.
대한민국 국군
대한민국 국군에서 준장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에 모두 존재하며, 각 군별로 여단장, 사단 참모장, 교육기관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다. 대한민국 국군의 준장은 별 1개로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