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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브라운리

조너선 브라운리(Jonathan Brownlee, 1990년 4월 30일 ~ )는 영국의 프로 트라이애슬론 선수이다. 그는 올림픽에서 두 개의 메달(2012년 런던 동메달, 2016년 리우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12년 ITU 월드 트라이애슬론 시리즈 세계 챔피언이다. 그의 형 알리스터 브라운리 또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유명한 트라이애슬론 선수이다.

요크셔 주 데우스버리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형 알리스터와 함께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하여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주니어 및 U23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빠르게 성인 엘리트 무대로 진입했다.

그의 주요 경력으로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의 동메달과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의 은메달이 있다. 두 대회 모두 형 알리스터에 이어 나란히 포디움에 올랐다. 또한 2012년에는 ITU 월드 트라이애슬론 시리즈의 여러 대회에서 우승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는 이외에도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 월드 시리즈 대회 다수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조너선 브라운리는 특히 달리기 구간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며, 공격적인 페이스로 경쟁자들을 따돌리는 레이스 운영으로 유명하다.

2016년 멕시코 코즈멜에서 열린 월드 시리즈 그랜드 파이널 경기 중 극심한 열사병 증세로 쓰러지기 직전, 바로 뒤따르던 형 알리스터의 부축을 받으며 결승선을 통과한 장면은 스포츠맨십과 형제애의 상징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감동과 주목을 받았다.

그의 경력은 형 알리스터와의 건강한 경쟁 관계 속에서 더욱 빛났으며, 두 형제는 현대 트라이애슬론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온 주요 인물로 평가받는다. 조너선 브라운리는 성공적인 선수 경력을 통해 트라이애슬론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