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에니스힐

제시카 에니스힐 (Jessica Ennis-Hill), 데임 제시카 에니스힐 여사, DBE (Dame Jessica Ennis-Hill, 1986년 1월 28일 ~ )은 영국의 육상 선수로, 주 종목은 7종 경기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2015년 베이징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생애 및 경력

셰필드에서 태어난 에니스힐은 어린 시절부터 육상에 재능을 보였다. 13세 때 육상을 시작하여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으며, 2005년 유럽 주니어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각종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영국의 간판 육상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홈 관중의 열렬한 응원 속에 7종 경기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는 영국 육상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5년 베이징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은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2016년 10월 육상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스포츠 해설가 및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성적

• 2012년 런던 올림픽 7종 경기 금메달
• 2015년 베이징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7종 경기 금메달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7종 경기 은메달
• 2009년 베를린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7종 경기 금메달

수상

• 2011년 유럽 올해의 선수
• 2012년 BBC 올해의 스포츠인

서훈

• 대영 제국 훈장 4등 (OBE, 2011년)
• 대영 제국 훈장 2등 (CBE, 2013년)
• 데임 작위 (DBE,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