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제니퍼 슈레이더 로렌스(Jennifer Shrader Lawrence, 1990년 8월 15일 ~ )는 미국의 배우이다.
개요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태어난 로렌스는 십대 시절 연기 활동을 시작하여, TBS 시트콤 《빌 잉골》(2007-2009)에서 로렌 트래드웰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독립 영화 《윈터스 본》(2010)에서 가난한 환경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녀 리 돌리 역을 맡아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주요 출연 작품
로렌스는 《엑스맨》 시리즈(2011-2019)에서 미스틱 역을 맡아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헝거 게임》 시리즈(2012-2015)에서 주인공 캣니스 에버딘 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 외에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2), 《아메리칸 허슬》(2013), 《조이》(2015) 등의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았다. 특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연기 스타일 및 평가
로렌스는 자연스럽고 진솔한 연기 스타일로 평가받으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비평가들은 그녀의 뛰어난 감정 표현력과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 평가하며, 동시대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개인 생활
로렌스는 2019년 아트 딜러 쿠크 마로니와 결혼하여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다. 그녀는 여성 인권, 정치적 문제 등 사회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