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커젤

저스틴 커젤 (Justin Kurzel, 1974년 8월 3일 ~ )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이다. 주로 어둡고 강렬한 분위기의 영화를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애 및 경력

커젤은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에서 태어나 자랐다. 광고 및 단편 영화 연출 경력을 쌓은 후, 2011년 범죄 드라마 영화 《스노우타운》으로 장편 영화 감독 데뷔를 했다. 이 영화는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이후 2015년에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각색한 영화 《맥베스》를 연출했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코티야르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강렬한 비주얼과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2016년에는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액션 영화 《어쌔신 크리드》를 연출했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연을 맡았으나, 이 영화는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19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트루 히스토리 오브 더 켈리 갱》을 연출했다. 조지 맥케이, 러셀 크로우,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호주 켈리 갱단의 이야기를 다루며, 폭력적이고 어두운 분위기로 묘사했다.

주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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