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 배스킨
일리아 배스킨 (Ilia Baskine, 러시아어: Илья Баскин, 1950년 8월 11일 ~ )은 라트비아 태생의 러시아계 미국인 배우이다.
배스킨은 라트비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현재의 라트비아)의 리가에서 태어났다. 모스크바 서커스 학교를 졸업하고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다가, 1976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주로 조연 및 단역으로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그의 독특한 외모와 액센트로 인해 기억에 남는 연기를 선보였다. 대표적인 출연작으로는 영화 《2010》(1984), 《에어 포스 원》(1997), 《스파이더맨 2》(2004), 《트랜스포머: 다크 오브 더 문》(2011) 등이 있다. 텔레비전 드라마로는 《스타 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ER》, 《앨리어스》 등이 있다.
배스킨은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