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펑급 해방함
융펑급 해방함은 중화민국 해군이 운용했던 상륙함의 일종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미국으로부터 인수받은 LST(Landing Ship, Tank) 상륙함을 개량하여 운용했습니다. 해방함이라는 명칭은 국공내전 시기 중국 대륙에서 철수한 이후, 대륙 수복의 염원을 담아 명명되었습니다.
개요
융펑급 해방함은 상륙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기존 LST의 개량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개량 사항으로는 지휘 통신 장비 개선, 함포 증강, 승조원 거주 공간 확장 등이 있습니다. 또한, 상륙 작전 외에도 수송 임무, 해상 구조 임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역사
융펑급 해방함은 냉전 시기 중화민국 해군의 주요 상륙 전력으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금문도 포격전 등 국공간의 긴장이 고조되었던 시기에 병력 및 물자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후 노후화로 인해 점차 퇴역하여 현재는 모두 퇴역했습니다.
특징
- 상륙 작전 능력: 전차, 장갑차, 병력 등을 수송하여 해안에 상륙시키는 능력을 보유했습니다.
- 다목적 활용: 상륙 작전 외에도 수송, 해상 구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 개량: 기존 LST의 개량을 통해 성능 향상을 도모했습니다.
제원 (일반적인 LST 기준, 융펑급은 개량으로 인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배수량: 만재 배수량 약 4,000톤
- 전장: 약 100미터
- 폭: 약 15미터
- 추진: 디젤 엔진
- 속력: 약 12노트
- 무장: 함포, 대공포 (개량 과정에서 증강)
- 승조원: 약 1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