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사

용화사(龍華寺)는 미륵보살을 주불로 모시는 사찰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명칭이다. 미륵불은 석가모니불 이후 미래에 출현하여 중생을 구제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용화수 아래에서 성불한다는 설화에서 유래하여 용화사라는 이름이 붙었다. 따라서, 용화사라는 이름을 가진 사찰은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각각 다른 역사와 특징을 가진다. 특정 지역의 용화사를 지칭하는 경우, 해당 지역명을 앞에 붙여 구분한다 (예: 서울 용화사).

용화사는 보통 미륵전을 주전각으로 두고 있으며, 미륵보살상과 함께 관련 탱화, 불교 용품 등을 봉안한다. 사찰에 따라서는 미륵불 외에 다른 불보살을 함께 모시기도 한다. 용화사의 창건 연대, 역사, 문화재 등은 각 사찰마다 다르므로, 특정 용화사에 대한 정보는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